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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인간이 저지른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

기사승인 [3호] 2018.12.27  12: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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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류학자인 폴 스타맷츠(Paul Stamets)는 인간이 만든 심각한 문제들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 탈산소화로 인해 당면한 지구의 여섯 번째 대량 멸종위기의 희망이 바로 버섯이라고 말한다. 기름 누출, 플라스틱 오염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버섯이 해결방안이 되는 것일까?
 
버섯, 넌 누구니?
13억년 전 지구에 처음 존재하기 시작한 곰팡이는 암석을 토양으로 만들어 식물이 성장하도록 만든 주인공이다. 약 50억 년 전 지구는 거대한 버섯으로 덮였고, 소행성으로 파편과 햇빛으로 지구가 차단되어공룡이 전멸하였을 때 빛없이 생존이 가능한 곰팡이가 유일하게 생존했다고 추정된다.
 
지구의자연적인터넷‘균사체’
이렇게 생존에 강한 균류와 파트너가 된 자작나무와 시더, 더글러스 전나무 등에게 양분을 주어 살아가게 했다. 버섯은 식물과의 사이에서 영양분의 상호 전달과 의사 소통을 촉진하는 존재이며, 기존 전달체계가 무너지면 대체경로를 만들어 다시 영양소와 정보를 전달한다. 이런 균사체는 감각도 있고, 심지어 우리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고 폴은 말한다.

라이프박스

버섯이우리의가장좋은친구인 7가지 이유
1.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항생제와 항 바이러스제
어떤 다른 행성보다 지구의 생명체는 곰팡이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동일한 병원균을 공유하기 때문에 아예 동물과 곰팡이를 동일하게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최고의 항바이러스제는 아가리 콘 버섯에서 나오는데, 미 국방부에서는 이 버섯이 천연두와 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수두 바이러스 퇴치에 매우 효과적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2. 토양을 만들고, 토양침식을 막는다
균사체는 토양 마술사이다. 자연의 거대한 분해자로 토양의 부엽토나 유기물을 만드는 주체이다. 균사체는 작은 마이크로 포켓을 만들어 토양 속 그물이나 웹을 형성하여 습기를 머금는 토양을 만든다. 그 결과 흙 1 inch2 안에 균사체가 8마일 이상 존재하고 질량을 최대 3만 배까지 늘려준다. 이런 역할로 다른 많은 유기체를 만들어 미생물 우주를 만드는 주역이다. 그는 아가리콘 버섯을 사용해 몇 종류의 나무 씨앗과 버섯을 함께 만든 Life Box를 만들었다. 토양에 던져두고 물만 주면 숲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3. 곰팡이는 이산화탄소를 없애준다.
머리카락과 비슷한 모양의 균사체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연구에 따르면 식물 뿌리의 균사체는 식물 자체보다 많은 탄소를 저장하여 토양 탄소의 최대 70%가 균사체에 저장된다.

4. 기름 유출을 깨끗이 청소한다.
패테 실험실과 함께 그는 버섯을 이용하여 디젤과 석유 폐기물을 정화했다. 박테리아와 균사체로 처리한 비교군에서 박테리아로 처리한 쪽에서는 어둡고 냄새가 났지만, 균사체를 사용한 폐기물더미에서는 굴버섯으로 덮히면서 버섯의 효소가 탄화수소를 탄수화물과 곰팡이 당으로 만들어냈다. 버섯은 포자충을 일으키고, 포자가 곤충을 끌어들였으며, 곤충이 알을 낳아 애벌레가 되고 조류가 씨앗을 끌여들여 결국 쓰레기더미를 오아시스로 바꾸어 놓았다.

5. 무독성 살충제
그는 버섯으로 두 가지 살충제를 개발하여 특허를 냈다. 목수 개미, 방화 개미, 흰개미, 20만 가지 종류의 곤충에 대한 살충제로 곤충의 몸에 포자를 뿌려 죽이게 된다. 효과는 엄청난 것으로 살충제 산업을 전면 개조할 강력한 기술이다.

박스를 찢어서 심으면 싹이 터서 나무가 자란다

6. 에탄올의 녹색 버전  "에코” 개발
버섯을 이용하여 옥수수를 분해하여 값싼 청정연료를 만들 수 있다. 옥수수 섬유소를 곰팡이 당으로 전환시켜 는 것은 셀룰로오스를 에탄올로 변환하는 것에 비해 탁월하다.

7. 버섯은 플라스틱을 먹는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플라스틱이 부메랑이 되어 플라스틱이 물에서까지 검출되고 있다. 플라스틱을 먹는 버섯을 활용하면 분해에 수천 년이 걸리는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가 있다. 이쯤 되면 버섯이 지구를 구한다고 해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저작권자 ©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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